최근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 6. 19 ~ 2024. 6. 25 (5일간)에 전국 500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부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번에 발표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금리 부담실태와 대응방은에 대하여 알아보자 합니다.
1. 필요자금의 주요 조달원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주요 원천은 1금융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유 대출 총액이 5억원 미만인 기업이 74.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대출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평균 대출 금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평균 대출 금리는 제2금융권이 7.2%, 제1금융권이 4.6%, 기타가 5.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제2금융권의 대출 금리가 제1금융권보다 높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더욱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영부담 정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영부담 정도에 대해 부담된다고 응답한 비중이 58.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4. 금융기관 이용 관련 가장 큰 금융애로 사항
금융기관 이용 관련 가장 큰 금융애로 사항으로 응답기업의 78.6%가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을 꼽았습니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5.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필요 정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필요 정도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80.6%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들이 생각하는 기준금리의 적정 인하 폭은 1.50%p 이상 인하가 가장 많았습니다.
6. 금융애로 관련 금융당국 건의사항
금융애로 관련 금융당국 건의사항으로는 금리 인하가 대부분이었으며, 대출 조건 완화, 경기 활성화, 대출 기간 연장 지원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채 마련 실행 필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금융기관들은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도 조기에 적기에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도생의 차원에서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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