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18%에 달하는 여름철 진드기 발생과 예방 및 치료 방법

여름철이 되면 야외에서의 활동이 대폭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진드기입니다.

 

진드기는 다양한 질병을 전파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참진드기로 인한 위험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진드기 예방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 이포스팅 내용을 참조하여 여름철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

1. 진드기 발생 원인과 주의 환경

진드기는 특히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성합니다. 특히, 산, 들판, 공원과 같은 야외 환경은 진드기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곳들입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풀과 나무가 많아 진드기에게 충분한 은신처와 습도를 제공합니다.

 

 

진드기 종류

 

특히, 낙엽이 쌓인 숲 속 바닥이나 높은 풀밭은 진드기가 숨어 있기 쉬운 곳이므로, 이러한 환경을 지날 때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진드기는 숙주를 기다리며, 지나가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이런 살인 진드기들은 주로 산이나 들판, 공원과 같은 자연 환경에서 발견되며, 숙주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며 생존합니다.

진드기 조심

 

이 과정에서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새로운 숙주로 삼아 새로운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는데, 이는 캠핑이나 등산, 반려동물과의 산책 시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 진드기 피해사례 : 최근 5년간 SFTS로 인한 사망자가 182명에 달하며, 치사율은 약 18%에 달함.

진드기 피해 사례

 

진드기에 의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환경에서의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2. 진드기 예방 방법

가.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 끝을 양말 속으로 넣는 것도 진드기가 피부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밝은 색의 옷을 선택하면 진드기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 진드기 기피제 사용

진드기 기피제는 진드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DEET, 피카리딘, IR3535와 같은 활성 성분이 포함된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제품의 사용 지침을 잘 따라야 합니다. 옷, 신발, 캠핑 장비에도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 야외 활동 후 꼼꼼히 확인

야외 활동 후에는 몸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특히 머리카락, 귀 뒤, 목, 겨드랑이, 허벅지 같은 진드기가 좋아하는 부위를 세심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샤워를 하는 것도 진드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 반려동물 진드기 예방

반려동물에게도 진드기 예방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용 진드기 예방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반려동물의 털을 꼼꼼히 빗질하여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침구와 생활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한 후 반드시 진드기 확인 필요

 

진드기로부터 자신과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위와 같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는 다양한 질병을 전파할 수 있으므로, 예방은 진드기로 인한 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

3. 진드기 치료 방법

가. 진드기 제거 방법

핀셋이나 족집게 사용: 진드기를 제거할 때는 깨끗하고 뾰족한 끝이 달린 핀셋이나 족집게를 사용합니다. 진드기의 몸을 짓누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피부에 가까운 부분을 잡고 천천히 직선으로 당겨 제거합니다.

제거 후 소독: 진드기를 제거한 후에는 바로 그 부위를 소독액으로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소독액이 없는 경우, 비누와 물로 꼼꼼하게 씻는 것도 좋습니다.

진드기 보관: 가능하면 제거한 진드기를 작은 용기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 전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나. 병원 방문

진드기에 물린 후에는 해당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제거 후에도 붉은 반점,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더욱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다. 증상 관찰

진드기 제거 후에도 다양한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피부 발진,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진드기가 옮길 수 있는 질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증상은 다양하며, 일부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1.라임병: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화 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아나플라즈마증: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바일병: 발열, 피로감, 두통, 발진,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린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진드기 매개 질병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회복이 빠를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 함께 하면 좋은 글

치명율 18%, 진드기 물림 사고 급증! 예방수칙과 대처 방법은?

 

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증상과 대처 방법

 

---

 

맺음말

진드기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따라서 야외 활동을 즐길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철저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은 야외 활동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기억하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