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회복 기세 둔화, 불확실성 증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3,08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0으로 지난달(81.8)에 비해 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경>
최근 국내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은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조사내용>
1. 제조업과 비제조업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2.5p 하락한 86.2이며,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보합인 78.8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업(81.1)은 전월대비 7.9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8.3)은 전월 대비 1.7p 하락했습니다.
※ 중소제조업 2024년 2월 평균가동율!!
중소제조업 2월 평균가동률은 71.8%
중소제조업의 2월 평균가동률은 71.8%로 전월 대비 0.3%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습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68.2%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으며, 중기업은 75.7%로 전월대비 0.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유형별로 일반 제조업은 71.0%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으며, 혁신형 제조업은 73.7%로 전월대비 0.7%p 하락했습니다.
2.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가죽가방 및 신발, 음료,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을 중심으로 13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등 10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전월대비 7.9p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1.7p 하락했습니다.
3. 전산업 항목별 전망
수출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전월대비 하락했습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 수준은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4. 최근 3년간 동월 SBHI 평균치와 비교
2024년 4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 보면 제조업은 경기전반, 내수판매, 재고, 고용은 악화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비제조업은 자금사정, 고용 전망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맺음말>
이번 조사 결과는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하락한 것은 기업들이 생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업들은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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